호텔스컴바인, 꽃놀이 명소와 숙소 추천
경기도 파주부터 제주도까지 전국 소개

제주 녹산로와 소노캄 제주, 호텔스컴바인이 전국 꽃놀이 명소와 숙소를 추천했다 / 호텔스컴바인
제주 녹산로와 소노캄 제주, 호텔스컴바인이 전국 꽃놀이 명소와 숙소를 추천했다 / 호텔스컴바인

화사함의 계절 봄을 맞이해 호텔스컴바인이 만개한 꽃을 구경할 수 있는 전국 곳곳의 명소를 소개한다. 벚꽃부터 진달래까지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는 꽃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봄 내음 가득한 파주 마장호수

매년 많은 사람이 찾고 있는 수도권 벚꽃 나들이 명소는 파주의 마장호수다. 호수 주변 3km의 벚꽃길에는 15년 이상 된 벚나무 500그루가 분홍빛 잎을 휘날리고 있다. 벚꽃이 만개한 호수 위를 거니는 흔들다리의 인기가 높다. 마장호수에서 차량으로 50분 정도 거리에는 소노캄 고양이 있다. 반려견과 함께 투숙할 수 있는 객실이 따로 있어 반려인들이 방문하기 좋다. 반려견과 함께 벚꽃길을 걷고 객실에서 아늑한 하루 보내기를 추천한다.

■노랑 물감 쏟은 제주 유채꽃밭

제주는 이미 유채꽃이 만발했다. 봄이 오면 제주도는 온 섬이 유채꽃으로 뒤덮여 화사함을 뽐낸다. 10km에 걸쳐 유채꽃이 끝없이 펼쳐진 녹산로는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꼽힌다. 벚꽃이 샛노란 유채꽃과 함께 어우러지는 구간도 있다. 소노캄 제주도 유채꽃 명소로 유명하다. 리조트 옆으로 유채꽃밭이 있는데 파란 바다와 노란 유채꽃의 조화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객실 내에서 느긋하게 봄 풍경을 바라보며 호캉스도 즐길 수 있다.

■벚꽃 터널의 운치가 있는 계룡산 동학사

공주시에 있는 계룡산은 충남지역의 대표 벚꽃 군락 단지다. 계룡산의 벚꽃 명소로 불리는 동학사 거리는 삼거리에서 동학사 주차장에 이르는 4km의 구간인데, 양편에 50년 수령의 벚나무들이 벚꽃 터널을 이뤄 낭만적인 운치를 더한다. 계룡산에서 차량으로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호텔 오노마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지난해 대전에 오픈한 신상 특급 호텔로 클래식한 객실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꽃구경 후 지친 사람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다.

■알록달록 꽃들이 가득한 경남 생초국제조각공원

경남 산청군에 있는 생초국제조각공원은 매년 4월이면 여러 색의 꽃 잔디와 진달래로 뒤덮인다. 2만5,000평방미터 규모의 공원에는 꽃들과 세계적인 조각가들의 현대조각품 20점이 전시돼 야외 미술관을 연상케 한다. 공원에서 차량으로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스탠포드 호텔&리조트 통영이 있다. 바다가 바로 앞에 있어 통영의 아름다운 일출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한려수도가 내려다보이는 인피니티 풀 ‘몰디브’는 마치 바다에서 수영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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