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회복 위한 특별관 운영, 참여사 모집
6월 예정, 코로나 상황 따라 변동 가능성

한국관광공사가 올해도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전개한다. 여행업계 특별관에 참여할 기업을 3월31일까지 모집한다 /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올해도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전개한다. 여행업계 특별관에 참여할 기업을 3월31일까지 모집한다 / 한국관광공사

올해도 한 달간 국내여행 축제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2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수기에 집중된 국내관광 수요를 분산하고, 관광활성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전한 여행'을 통한 일상회복을 제시하며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는 동시에 여행업계의 회복도 지원하기 위해서다. 여행가는 달은 5월 중순 사전 홍보를 거쳐 6월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시기는 변동될 수 있다. 지난해에도 코로나 여파로 인해 당초 계획이었던 6월이 아닌 11월에 진행된 바 있다. 

여행의 달 홈페이지 내 '여행업계 특별관'을 운영해 업계를 집중 지원한다. 3월31일까지 관광지·시설, 숙박, 교통, 여행상품, 레저 등 국내여행 관련 분야를 대상으로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참여사는 여행가는 달 기간 동안 20% 이상의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해야 하며, 문관부와 공사는 온·오프라인 광고 등을 통해 혜택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한다면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마케팅팀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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