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호텔업계도 호캉스 투숙객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피크닉 박스, 야외 스파 이용권 등 따뜻한 봄날 호텔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기기 좋은 봄캉스 패키지 상품들을 소개한다.

■ 호캉스 저렴하게 즐긴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3월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4월 첫 이벤트로 봄맞이 호캉스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객실 최대 20%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투숙 1박과 더불어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의 조식 2인과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 부모도 아이도 즐거운, 파라다이스시티‧호텔 부산

파라다이스시티는 펀 위켄드 패키지를 선보였다. 워터 스파 씨메르나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이용권을 옵션으로 제공해 휴식과 엔터테인먼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모녀를 위한 호캉스 엄마랑 치휴(治休) 플렉스 패키지를 3월30일까지 판매한다. 조식 뷔페부터 티타임, 해피 아워가 포함됐고 사우나 1회, 야외 오션스파 풀 올데이 이용 등 부대시설도 사용할 수 있다.

■ 호텔에서 즐기는 워케이션,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는 호텔에서 일하며 휴식할 수 있는 워케이션 콘셉트의 유어 페이지 패키지를 5월 말까지 운영한다. 업무에 필요한 몽블랑 노트, 인터컨티넨탈 펜과 호텔 로고가 박힌 펜 파우치를 선물로 증정하고 클럽 라운지 및 실내 수영장, 사우나 이용도 가능하다. 조식, 해피아워가 포함됐다.

■ 호캉스와 봄 소풍 모두 잡았다, 서울드래곤시티

서울드래곤시티는 호캉스와 봄 소풍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잇츠 피크닉 타임 패키지를 출시했다. 5월까지 서울드래곤시티의 4개 호텔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피크닉 박스를 제공해 어디로든 봄캉스를 떠날 수 있다. 피크닉 후 객실에서 안락한 휴식을 즐기기 좋다.

■친환경 호캉스, 노보텔앰배서더동대문

노보텔앰배서더동대문은 친환경 트렌드 확산에 발맞춰 스프링 그리니티 패키지를 5월31일까지 운영한다. 비건&클린 뷰티 브랜드 비건이펙트와 협업한 이 상품은 스탠더드·레지던스 스튜디오 객실 1박을 비롯해 친환경 원료와 포장재를 사용한 그리니티 키트 1세트, 비건이펙트의 5일 키트 등을 제공한다.

■ 봄 패키지와 제철 식재료 음식을 선보인, 워커힐호텔앤리조트

워커힐호텔앤리조트도 봄을 맞아 3종 패키지를 출시했다. 봄날 패키지, 스프링 이스케이프 패키지, 봄밤 패키지를 준비했다. 각각 음료, 피자, 조식 및 더글라스 아워가 제공된다. 세 패키지는 5월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더불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도 선보인다. 워커힐 명월관에서는 오는 5월까지 한우 차돌 갈비탕을 판매한다. 한식당 온달에서는 봄 특선 런치 코스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이탈리안 레스토랑 델비노는 봄맞이 프로모션으로 서프 앤 터프를 선보인다. 정통 일식 레스토랑 모에기에서는 5월까지 봄맞이 조리장 특선 디너 코스를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