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1일부터 4월15일까지 접수
선정 행사는 최대 3,000만원 지원

전북문화관광재단이 마이스 육성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전북문화관광재단이 마이스 육성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전라북도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3월21일부터 4주간 ‘2022년 지역특화 마이스(MICE) 발굴 및 육성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북 마이스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마이스 도시로서 전북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안정적인 마이스 수요 창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농생명, 식품, 수소, 금융 등 전라북도 특화전략 분야에서 성장이 유망한 마이스를 육성하고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 마이스 행사 주최 및 주관기관이 지역 특화자원 및 전북 특성을 반영한 소재로 개최하는 신규나 기존 행사다. 개최 횟수와 행사 규모에 따라 도입‧성장‧성숙의 단계별로 총 3건을 선정해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4월 중으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전라북도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전북의 미래산업과 전략산업 그리고 뿌리산업과 연계한 특화 마이스 행사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전북문화관광재단 김현 관광진흥본부장은 “전북의 마이스 글로벌화는 아직 미흡한 것이 현실이지만, 도내 마이스 기반 강화와 지역 특화 마이스 발굴·육성으로 마이스 도시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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