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관부·보건부, ‘추천 웰니스 관광지’ 체험 지원
의료진과 방역인력 7,000명 대상 25개소 운영

■ 추천 웰니스 관광지 25개소 체험 프로그램

정부가 코로나19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이들에게 치유와 휴식의 기회를 선사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보건복지부·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코로나19 현장의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에게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을 전개한다고 최근 밝혔다.

문관부는 2021년 한방·치유·미용 등 분야별로 총 50개의 추천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하고 체험 지원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는 9개 웰니스 관광지를 대상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이를 25개소로 확대하고 지원 대상자도 7,000명으로 늘렸다. 일정 역시 당일·1박2일·2박3일 세 가지로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참가자는 오는 8일까지 추천 웰니스 관광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체험은 4월15일부터 12월31일까지 가능하다.

문관부는 “코로나19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 대응 인력들이 ‘웰니스 프로그램’을 체험해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여유를 갖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국민이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치유(웰니스) 관광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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