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에 3개 럭셔리 호텔 운영
벚꽃투어·봄 애프터눈티 등 체험

타이완에 본사를 둔 랄루 호텔&리조트(The Lalu Hotels&Resorts)가 봄 향기 가득한 현지 소식과 시즌 한정 프로모션을 소개했다. 

랄루 호텔&리조트가 봄꽃 향기 가득한 호텔의 매력을 소개했다. 사진은 랄루 썬 문 레이크 / 랄루호텔앤리조트
랄루 호텔&리조트가 봄꽃 향기 가득한 호텔의 매력을 소개했다. 사진은 랄루 썬 문 레이크 / 랄루호텔앤리조트

호텔로 향하는 여정이 곧 봄꽃놀이다. 타이완 난터우 르웨탄에 위치한 랄루 썬 문 레이크(Lalu Sun Moon Lake)까지 가는 길이 벚꽃 명소이기 때문이다. 타이완 21호선에서 출발해 반딧불이 관찰 구역인 요우쉐이 레인(Youshui Lane)과 씨앙차 레인(Xiangcha Lane)을 지나다 보면 양쪽에 펼쳐진 분홍 왕벚나무가 우아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벚꽃투어로 봄의 낭만을 완성한다. 랄루에서 제공하는 벚꽃투어를 통해 여유롭게 호수를 산책하며 꽃향기를 가득 머금을 수 있다. 호텔 내 일식 레스토랑에서는 벚꽃 수프 등 현지 재료로 만든 벚꽃 식사도 선보인다. 랄루 스파에서 벚꽃 향기 오일 아로마 테라피 코스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도 좋다. 

랄루 칭다오 오한다오 로드 / 랄루호텔앤리조트
랄루 칭다오 / 랄루호텔앤리조트

봄이 오면 랄루 칭다오(The Lalu Qingdao)는 꽃으로 뒤덮인다. 호텔 인근 바닷가 오한다오 로드는 붉은 벚꽃으로 가득하고, 호텔에는 장미가 만발한다. 100㎡의 넓은 공간을 갖춘 바다 전망 스위트룸에서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한 뒤, 장미가 봄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을 바라보며 즐기는 스파도 특별한 경험이다. 중식·일식·양식·뷔페 총 4개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으며, 풀사이드 찻집에서는 차 한 잔의 여유도 즐길 수 있다. 

랄루 난징 / 랄루호텔앤리조트
랄루 난징 / 랄루호텔앤리조트

랄루 난징(The Lalu Najing)의 봄은 매화와 벚꽃으로 요약 가능하다. 벚꽃이 한 발 먼저 봄을 알리고, 이어 매화가 수천km에 걸쳐 만발하며 존재감을 뽐낸다. 매화향이 잦아들 때쯤 장미향기가 호텔을 감싸고, 흰 수국, 자홍색 작약, 등나무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양쯔강 전망 스위트룸에서는 석양이 온세상을 붉게 물들이는 모습이 펼쳐진다. 봄에만 만날 수 있는 '봄 애프터눈 티'도 마련했다. 야외 텐트를 함께 제공해 랄루 난징의 넓은 잔디밭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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