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관광청·괌정부관광청과 미팅
해외관광청과 협력해 국제관광 활성화 도모

위 사우디아라비아관광청과 미팅, 아래 괌정부관광청과 미팅, 서울시관광협회가 4월5일과 7일 각각 사우디아라비아관광청, 괌정부관광청 관계자들과 만났다 / 서울시관광협회
위 사우디아라비아관광청과 미팅, 아래 괌정부관광청과 미팅, 서울시관광협회가 4월5일과 7일 각각 사우디아라비아관광청, 괌정부관광청 관계자들과 만났다 / 서울시관광협회

서울시관광협회(STA)가 인·아웃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채비에 돌입했다.

STA는 국가 간 관광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타진하는 등 해외관광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STA는 4월5일에 한국지사를 새롭게 설립한 사우디아라비아관광청을, 7일에는 괌정부관광청과 미팅했으며, 앞으로 두 국가와 관광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사우디아라비아관광청 모라드 타이비 아·태 총괄이사는 “한국인 관광객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한국지사를 통해 마케팅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사우디아라비아-한국 수교 60주년으로 양국 간의 다양한 교류 행사가 추진되리라 기대하고, STA와의 관광 교류를 통해 두 국가가 돈독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괌정부관광청 나딘 레온 게레로 글로벌 마케팅 이사는 “4월1일을 기점으로 다시 두 지역의 관광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며, “STA와 상호 협력으로 관광업계의 현 상황을 공유하고, 침체됐던 업계의 재개를 함께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STA 양무승 회장은 “5월부터 항공편이 확대될 예정으로 두 관광청과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모색하고 활용해 지역 간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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