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완화 및 리오프닝 기대감 반영
3월31일 출시, 야외풀데크 이용 등 혜택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봄캉스 패키지가 출시 11일간 2,300실의 판매고를 올렸다 / 롯데관광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봄캉스 패키지가 출시 11일간 2,300실의 판매고를 올렸다 / 롯데관광

국내여행 성수기인 봄을 맞아 제주여행 인기도 이어지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이 11일간 봄캉스 패키지를 2,226실 판매했다고 밝혔다. 

롯데관광은 3월31일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봄맞이 럭셔리 호캉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첫 4일간 784실을 판매한 데 이어 4월10일 기준 총 2,226실을 판매하는 등 꾸준한 판매고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관광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리오프닝(코로나로 위축됐던 경제활동의 재개) 기대감에 여행 욕구, 소비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봄을 맞아 제주 여행을 즐기려는 호캉스족들의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패키지는 4개의 글로벌 식음업장 중 선택 가능한 프리미엄 조식을 비롯해 주류(와인, 칵테일 등), 디저트, 차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식음 혜택 위주로 구성했다. 바다는 물론 비행기 이착륙 장면이 훤히 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풀데크 이용 혜택도 더했다. 투숙 기간은 봄캉스 수요에 맞춰 4월1일부터 6월30일(단 5월5~7일, 6월4~5일 제외)까지다. 

롯데관광 관계자는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2.7m 높이의 통유리를 통해 파노라믹 뷰로 즐길 수 있는 객실은 전망만으로도 랜드마크”라며 “숙박뿐 아니라 미식·휴식·쇼핑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해 리조트 내에서 원스톱으로 호캉스를 즐기기에 제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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