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관광재단-KATA 인바운드 활성화 협약 체결
대구 홍보 위한 세미나·국제트래블마트 개최

왼쪽에서 세 번째 KATA 오창희 회장, 네 번째 대구관광재단 박상철 대표이사, 대구관광재단과 KATA가 대구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 대구관광재단
왼쪽에서 세 번째 KATA 오창희 회장, 네 번째 대구관광재단 박상철 대표이사, 대구관광재단과 KATA가 대구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 대구관광재단

대구관광재단이 대구 인바운드 회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시작했다.

대구관광재단과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구관광재단은 지난 11일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 및 공동 발전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관광재단 박상철 대표이사와 KATA 오창희 회장 및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국·내외 관광객 유치 위한 마케팅 활동 협력 ▲대구관광상품 개발 ▲KATA 회원사 통한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협력 등이다.

대구관광재단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구관광 홍보마케팅을 본격화한다. 대구관광 선호도가 높은 국가의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온라인 세미나(태국 5일, 타이완 13일, 일본 14일)와 현지에서 직접 대구를 홍보하는 현장 세미나(싱가포르, 태국, 일본, 타이완 등)를 진행한다. 세미나를 통해 현지 여행사들이 대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구관광상품을 기획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마케팅할 계획이다.

오는 9월에는 코로나로 단절된 네트워크를 재건하고 대구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외 여행업계 대상 국제트래블마트를 단독으로 개최한다. 대구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행사로 지역 내 관광업계 및 해외 여행사간 B2B상담회 , 관광지 팸투어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 해외 주요 국가 여행업계를 초청하고, 트래블마트 참가 업체 대상에게 10월에 개최되는 K-POP 콘서트 티켓을 우선 배포하는 등 대구관광상품을 개발 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대구관광재단 박상철 대표이사는 “팬데믹 이후 국제관광이 정상화되면 해외여행을 기다렸던 관광객들이 대구를 먼저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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