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업계 상품 개발·육성 사업 실시
4월27일까지 접수, 최대 5,000만원 지원

한국관광공사가 의료관광업계의 회복을 돕기 위해 ‘2022 의료관광 상품개발 및 유치업체 육성·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의료관광업계의 회복을 돕기 위해 ‘2022 의료관광 상품개발 및 유치업체 육성·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의료관광업계의 회복을 도모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의료관광업계의 위기 극복과 의료관광객 유치 기반 강화를 위해 ‘2022 의료관광 상품개발 및 유치업체 육성·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접수 기간은 4월14일부터 27일까지다.

이번 공모는 외국인환자 유치업으로 등록된 경우에만 지원할 수 있다. 2020년과 2021년에 선정됐던 업체도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타 기관의 유사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경우 타 기관에 제출한 사업과 다른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상품개발과 마케팅 분야로 나눠 공모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20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상품개발 부문 최대 5,000만원, 마케팅 부문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업체는 지원금의 10% 이상을 자부담해 사업비로 활용해야 한다.

관광공사 박용환 의료웰니스팀장은 “상품개발 분야를 추가해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업계 지원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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