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관광청, 4월13일부터 양일간 개최
온오프라인 행사 통해 홍보 이어갈 계획

타이완관광청 로드쇼에서 방문객들이 타이완 현지 음식을 경험하고 있다 / 김다미 기자
타이완관광청 로드쇼에서 방문객들이 타이완 현지 음식을 경험하고 있다 / 김다미 기자

타이완관광청이 로드쇼를 통해 타이완의 매력을 전했다.

타이완관광청은 4월13일과 14일 서울 연남동에서 로드쇼를 열었다. 로드쇼는 세 가지 섹션으로 타이완의 정취를 자아냈다. 먼저 코로나19로 타이완에 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타이완 관광지 사진전을 마련했다. 또 버블티와 챠오쇼우, 고량주 등 현지 음식을 무료로 제공했다. 방문객들은 삼삼오오 모여 타이완의 미식을 경험했다. 타이완 천등 전시 장소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해가 지기 전부터 타이완 천등으로 꾸민 야외 전시장에서 방문객들은 사진을 찍으며 로드쇼를 즐겼다. 타이완관광청의 마스코트 ‘오숑’이 함께 참여해 행사장의 분위기를 돋웠다.

타이완 로드쇼 관계자는 “해외여행이 어려운 시기로 타이완 여행에 향수를 느끼는 사람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천등 소원 쓰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타이완 여행에 대해 대리만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

타이완관광청은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지속해서 타이완 여행을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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