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관광협회 양무승 회장(오른쪽)이 남상만 전임회장에게 명예회장 추대패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울시관광협회
서울시관광협회 양무승 회장(오른쪽)이 남상만 전임회장에게 명예회장 추대패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울시관광협회

서울특별시관광협회(STA)가 남상만 전임 회장을 STA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지난 11일 서울프린스호텔에서 열린 추대패 수여식에서 STA 양무승 회장은 “지난 정기 이사회에서 남상만 명예회장 추대 안건이 만장일치로 의결돼 오늘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15년간 협회장으로서 보여준 남상만 회장의 리더십이 우리나라 관광인 모두의 귀감이 되었고, 그 열정과 헌신의 정신이 앞으로도 협회의 모든 지도자와 임직원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만 명예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양무승 회장이 사방으로 애써준 덕에 조금씩 관광업계에 좋은 소식이 들리고 있다”며 “앞으로 명예회장으로서 지난 15년간의 지식과 경험을 잘 살려 서울 관광업이 재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남상만 명예회장은 44년간 관광호텔과 관광식당을 운영하며 일선에서 관광업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한국관광협회중앙회·서울시관광협회·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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