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례 간담회 열고 각국 여행재개 동향 공유
PCR검사 면제와 항공편 조속 복구 등 공감대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주한외국관광청이 각국의 여행재개 동향을 공유하고 여행시장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 /KATA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주한외국관광청이 각국의 여행재개 동향을 공유하고 여행시장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 /KATA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주한외국관광청이 각국의 여행재개 동향을 공유하고 여행시장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

KATA는 지난 13일과 21일 관광청 특별회원 7곳과 간담회를 갖고 일상회복 및 여행재개 움직임에 따른 각국의 현황과 여행시장 회복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시기에도 특별회원으로서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준 관광청에 감사를 표하고 여행재개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여행수요 환기를 위해 PCR검사 면제, 국제항공편 조속 복구, 무비자국 추가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여행시장 회복을 위해 상호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앞으로 KATA 해외여행위원회에 함께 참여하는 등 여행수요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현재 11개 주한외국관광청이 KATA 특별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괌정부관광청 박지훈 지사장, 타이완관광청 황이평 소장, 사우디아라비아관광청 이재숙 지사장, 일본정부관광국 기타자와 나오키 소장, 체코관광청 미카엘 프루하스카 지사장, 태국정부관광청 지라니 푼나윰 소장, 필리핀관광부 마리아 아포 지사장이 참석해 KATA 오창희 회장과 조용훈 해외여행위원장 등과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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