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9월까지 예정된 행사 매출 규모 분석
전년동기대비 220%, 2019년 대비 30% 증가

제주신화월드는 MICE 행사 예상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 제주신화월드
제주신화월드는 MICE 행사 예상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 제주신화월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제주신화월드의 MICE 행사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신화월드는 5월부터 9월까지 예정된 MICE 행사의 매출 규모를 분석한 결과, 전년동기대비 2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던 2019년과 비교해도 30% 이상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와 함께 2년간 억눌렸던 MICE 수요가 폭발하면서 이뤄진 현상으로 풀이했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올해 1분기부터 기업과 학회들이 MICE 행사를 예약하고 있다”며 “지난해 예정됐던 MICE 행사 대부분은 취소·연기·축소 개최됐지만, 올해 행사들은 계획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제주신화월드는 코로나19 이전에 대규모 국제 행사부터 소규모 설명회까지 광범위하게 MICE 행사를 소화했다.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는 8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연회장과 중형 회의실, 9개의 소회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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