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함께! 인바운드 여행업계 교류회’ 500여명 참석해 성황
“무비자 입국재개와 항공편 증가 등으로 방한외래객 점차 증가”

4월27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다시, 함께! 인바운드 여행업계 교류회’가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 KATA
4월27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다시, 함께! 인바운드 여행업계 교류회’가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 KATA

방한여행시장 재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열린 인바운드 교류회가 참석자들로 북적이며 성황을 이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관광업계의 방한관광 재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4월27일 개최한 '다시, 함께! 인바운드 여행업계 교류회'에 인바운드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오랜 만에 활기가 감돌았다. 행사장에는 인바운드 시장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가득했다.

4월27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다시, 함께! 인바운드 여행업계 교류회’가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 KATA
4월27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다시, 함께! 인바운드 여행업계 교류회’가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 KATA

KATA에 따르면, 오전과 오후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에 사전 등록을 마친 숙박업·면세점·버스회사·지자체 등 70여곳 약 200명이 셀러로 참가했으며,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를 중심으로 300여명이 바이어로 참가해 상담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관광객 수요와 관광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으며, 신규 방한관광상품 개발·운영을 위한 의견도 나눴다. 사전에 등록하지 못한 여행사 관계자들은 현장 등록을 통해 함께 할 수 있었다. 문화체육관광부 김장호 관광정책국장을 비롯해 KATA 오창희 회장,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 대구관광재단 박상철 대표, 제주관광공사 고은숙 사장 등 주요 인사들도 참가해 분위기를 돋웠다.

​4월27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다시, 함께! 인바운드 여행업계 교류회’가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왼쪽에서 두번째부터 대구관광재단 박상철 대표,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 KATA 오창희 회장, 제주관광공사 고은숙 사장, 문화체육관광부 김장호 관광정책국장 등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ATA
​4월27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다시, 함께! 인바운드 여행업계 교류회’가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왼쪽에서 두번째부터 대구관광재단 박상철 대표,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 KATA 오창희 회장, 제주관광공사 고은숙 사장, 문화체육관광부 김장호 관광정책국장 등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ATA

문관부 관계자는 “4월부터 백신접종 완료 외국인의 격리 면제, 무비자 입국 재개 등의 조치들이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5월부터는 국제선 항공 노선도 증편될 예정이어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난 2년간 방한 관광 여행업계의 협력체계가 상당 부분 단절돼 있었던 만큼 이번 행사가 여행업계의 재기와 회복을 위한 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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