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도내 어촌의 관광 진흥을 위해 시범사업지역을 선정하고 내년부터 세부사업 계획을 수립해 관광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어촌·어항 복합공간 개발 후보지로 포항시 장기면 양포항과 영덕군 영해면 대진항이, 연안에 국가어항이 없는 어촌관광단지 개발 후보지로 경주시 감포읍 전촌·나정 지역이 각각 선정됐다.

도는 2005년부터 5개년 개발 사업으로 총 210억원의 사업비를 선정된 어촌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는 어촌을 생산·주거·관광이 어우러진 종합공간으로 조성해 먹을거리 위주의 관광패턴에서 벗어나 교육·문화·체험이 두루 가능한 관광어촌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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