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10일까지 종로에서 팝업스토어 운영
완주의 향·맛·멋…‘완주 가이드북’ 출판도 기념

완주군은 오는 10일까지 열흘 동안 MZ세대들의 인기 공간이 밀집돼 있는 서울 종로구 익선동의 한옥카페 공간에서 완주를 알리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 완주군
완주군은 오는 10일까지 열흘 동안 MZ세대들의 인기 공간이 밀집돼 있는 서울 종로구 익선동의 한옥카페 공간에서 완주를 알리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 완주군

완주군이 MZ세대 공략을 위해 서울 종로 한옥카페를 찾았다.

완주군은 오는 10일까지 열흘 동안 MZ세대들의 인기 공간이 밀집돼 있는 서울 종로구 익선동의 한옥카페 공간에서 완주를 알리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不(불) 완전한 주말’을 주제로, 완전하지는 않지만 서울 속에서 차 한 잔에 담은 완주의 향과 맛, 그리고 멋이 완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완주여행 가이드북 <트립풀 완주> 개정판 출판도 기념했다. 책 속에 담아낸 완주 구석구석의 로컬 감성여행지와 청년들의 문화 활동 공간과 스토리를 담아 전시했다. 완주를 대표하는 봉동생강을 재료로 만든 생강커피, 생강레몬에이드, 생강꽈배기, 편강을 맛보는 스페셜 로컬푸드 맛 체험도 눈길을 끌었다.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소양 드림뜰힐링팜’의 분화식물화분, 수경화분, 카네이션 LED 무드등 만들기 등 체험키트도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SNS에서 인증샷 후기를 남긴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하고, 우수 후기 방문객에게는 완주 주요 관광지 숙박권과 여행굿즈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직접 참여하고 색다른 경험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들에게 감성 있는 완주 이미지와 가치를 전달하는 좋은 기회로 생각한다”며 “지역 문화 속으로 들어가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과 홍보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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