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사업 전략 등 경험, 25년 베테랑
"상생 파트너십 실천과 잠재력 기대"

IHG 호텔앤리조트가 한국 개발 부문 신임대표로 하대원 전 DWHC 호텔경영전략컨설팅 대표를 선임했다 / IHG 호텔앤리조트
IHG 호텔앤리조트가 한국 개발 부문 신임대표로 하대원 전 DWHC 호텔경영전략컨설팅 대표를 선임했다 / IHG 호텔앤리조트

글로벌 호텔 기업 IHG 호텔앤리조트(IHG Hotels&Resorts)가 한국 개발 부문 신임 대표로 하대원 전 DWHC 호텔경영전략컨설팅 대표를 선임한다고 2일 밝혔다.

하 신임대표는 한국 시장에서 IHG 브랜드의 전략적 성장을 뒷받침하고, 한국 내 IHG 앰배서더로서 장기적인 신뢰 관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IHG 합류 전 호텔 컨설팅 업체를 운영하며 호텔 사업 전략 및 기획, 브랜드 개발, 계약 협상 및 전환, 사전 개장 및 프로젝트 관리 등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다. 25년간 운영자 발굴, 자산 관리, 시장 타당성 분석, 브랜드 전략 및 프로젝트 관리 컨설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호텔 오너들과 협력해왔다.

IHG 동남아 및 한국 지역 개발 담당 세레나 림(Serena Lim) 부사장은 “IHG는 한국시장에서 최근 두 배 이상 늘어난 사업 규모를 향후 3년 내 30% 성장시키고자 하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시장에서는 특히 럭셔리 및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강점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향후 하 신임대표와 함께 국내 도시 및 휴양지에서 IHG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성장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 신임대표는 “IHG의 알펜시아평창리조트에서 3년간 오너 대표로 재직하며, 상호 신뢰 구축을 위해 현지의 특성을 고려하면서도 글로벌한 전략을 펼치는 IHG의 뛰어난 기량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전략적인 상생 파트너십을 발전시키고 국내에서 IHG 브랜드의 잠재력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IHG는 현재 국내에서 인터컨티넨탈, 홀리데이인 및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등 3개 브랜드, 총 9개의 호텔을 선보이고 있다. 보코는 네 번째로 국내에 선보이는 브랜드로, 지난 4월23일 보코서울강남(voco Seoul Gangnam)이 공식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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