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7월10일 창간호 이후 30년, 여행신문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숱한 어려움에도 물러서지 않고 지금까지 1978호에 달하는 신문을 발행했습니다. IMF외환위기, 미국 9·11 테러, 세계 금융위기, 동일본 대지진, 사스, 메르스…. 돌이켜보면 여행산업을 송두리째 흔든 대형 악재들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는 그중 최악입니다. 인쇄비조차 충당되지 않는 심각한 상황이지만 정상적으로 매주 발행을 지속했습니다. 오히려 온라인 여행신문을 데일리 체제로 강화했습니다. 이렇게 힘들 땐 잠시 쉬어가도 욕할 사람 없다는 위로, 꿋꿋하게 버티며 업계를 지탱해줘 고맙다는 격려, 그거면 충분했습니다. 여행신문은 앞으로도 멈추지 않습니다. 독자와의 약속이고 우리나라 대표 여행언론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여행신문 창간 30주년 특별기획 [창간 30주년 D-n주]

여행신문이 2022년 7월 창간 30주년을 맞이합니다. 1992년 7월10일 창간호를 발간한 이래 30년 동안 멈추지 않고 묵묵히 여행 한 길을 걸었습니다. 여행업계와 동고동락하며 여행이 어엿한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습니다. 창간 30주년 기념 특집호(7월11일자 1987호) 발간을 10주 앞둔 1977호(5월2일자)부터 여행신문의 성취를 재조명하는 특별기획 [창간 30주년 D-n주]를 10회에 걸쳐 연재합니다.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