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7일까지 ‘청년 축제 현장 연수생’ 모집
30명 모집, 축제 기획·운영 등 실무경험 쌓아

지자체 축제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업무 수행을 위한 실무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축제인’ 사업이 진행된다 / 한국관광공사
지자체 축제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업무 수행을 위한 실무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축제인’ 사업이 진행된다 /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분야의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 축제 현장 연수생(축제인)’ 모집이 시작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자체 축제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업무 수행을 위한 실무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축제인’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수생으로 선발되면 기초역량을 배양하는 5일 간의 교육을 거쳐 축제를 주관하는 지자체 또는 축제 전담기구에 4개월 간 현장 배치돼 축제 기획과 운영, 홍보 등 실무경험을 쌓는다. 연수 기간 동안 일정 수준의 급여와 함께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한 지도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5월27일까지이며, 축제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총 선발인원은 30명으로, 서류와 면접심사 등을 거쳐 선발한다. 파견될 지자체나 축제 전담기구는 선발자 수요와 거주 여건을 반영해 배치된다.

공사 이광수 지역콘텐츠팀장은 “우수 청년인재들이 축제 현장에서 다진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해당 분야 취업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축제인’ 사업이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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