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안전여행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도모
방역관리 요원으로 관광업계 종사자 선정

서울시관광협회가 서울 주요 관광지에 방역관리 요원 69명을 배치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한다 / 서울시관광협회
서울시관광협회가 서울 주요 관광지에 방역관리 요원 69명을 배치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한다 / 서울시관광협회

서울시관광협회(STA)가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 주요 관광지 방역을 강화한다.

STA는 서울시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서울시 내 주요 관광지의 방역 및 수용태세를 개선하고, 서울 안전여행 활성화와 관광업 종사자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STA는 늘어난 서울여행 수요에 맞춰 홍대, 마포, 망원, 한강 주변 등 주요 관광지에 방역관리 요원 69명을 배치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한다. 방역관리 요원은 관광업계 실직자 또는 휴직자, 휴·폐업한 자영업자, 관광통역안내사 등으로 구성돼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근무할 예정이다.

서울시관광협회 박정록 상근부회장은 “주요 관광지를 철저하게 방역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행에 대비하고자 한다”라며 “관광지 방역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관광업 종사자가 방역관리 요원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세심한 방역 케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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