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협 위원장단, 오세훈 시장과 정책간담회 개최
“서울 관광업계 회복 위해 매진”…정책 제안서 전달

양무승 회장(오른쪽)이 오세훈 시장에게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TA
양무승 회장(오른쪽)이 오세훈 시장에게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TA

서울시관광협회(STA) 양무승 회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STA는 지난 11일 양무승 회장과 8개 업종별 위원장으로 구성된 ‘서울시협 위원장단’이 서울시장실을 방문해 오세훈 시장과 ‘서울관광 회복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서울 관광업계의 회복 준비상황과 현안을 공유하고, 회복 초기단계에 주력해야 할 여러 지원책들에 대해서 논의했다. 업종별로도 업종 특성에 맞는 애로사항 해결방안을 제시했으며, 서울시의 선제적 지원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세훈 시장은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로 인한 서울 관광업계의 고통을 잘 알고 있다”며 “관광체육국을 비롯한 주무부서의 열의가 대단한 만큼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STA 양무승 회장은 “서울 관광업계가 회복돼야 우리나라 관광시장 전체가 회복된다는 각오로 조기 정상화를 위해 매진하겠다”라고 답하고, ‘서울관광 조기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STA 양무승 회장(다섯 번째),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일곱 번째) 등 정책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TA
오세훈 서울시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STA 양무승 회장(다섯 번째),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일곱 번째) 등 정책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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