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항공업계 두 의원에게 감사패 전달
김해공항 국제선 확대와 검역절차 완화 등 성과

BTA 이태섭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에어부산 안병석 대표(네 번째)가 이헌승 의원(두 번째)과 전봉민 의원(다섯 번째)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BTA
BTA 이태섭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에어부산 안병석 대표(네 번째)가 이헌승 의원(두 번째)과 전봉민 의원(다섯 번째)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BTA

부산 지역 여행·항공업계가 김해공항 국제선 운항 확대와 검역절차 완화에 기여한 국회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부산시관광협회(BTA)는 지난 16일 에어부산과 함께 국민의힘 이헌승·전봉민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BTA 이태섭 회장과 에어부산 안병석 대표가 부산 지역 여행·항공업계 종사자를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BTA에 따르면, 두 의원은 부산 관광산업이 활기를 되찾기 위해서는 국제선 운항 확대를 통한 여행 수요 회복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국제선 운항 확대와 입국자 검역 완화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인 이헌승 의원은 국토부에 김해공항 국제선 운항 재개와 항공편 확대를 요구, 괌·사이판·후쿠오카·다낭 등으로 김해공항 국제선이 확대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인 전봉민 의원은 방역 당국을 상대로 인천공항 입국 일원화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김해공항 검역 절차 합리화 등을 요구해 김해공항 입국자 검역 완화를 이끌어내는 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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