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관광청과 공동 주최…연합사 6곳 참가
LA 최소 3박 패키지 상품 개발‧판매, 현지투어 체험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스터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아시아나항공 연합 판매사 6개사의 상품개발 담당자를 대상으로 로스앤젤레스 도시 내 최소 3박 이상 머무르는 LA 단독 패키지 상품 기획 및 판매 촉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각사 담당자들은 로스앤젤레스에서만 5박7일을 머무르며 LA의 매력을 몸소 체험했다.

또한 이번 팸투어는 5월30일, 아시아나항공의 인천-로스앤젤레스 1일 2회 증편을 기념하는 행사이기도 했다. 팸투어 참가 연합사는 참좋은여행, 노랑풍선, 롯데관광, 한진관광, 하나투어, 부산하나투어이며, 총 6명의 상품개발 실무진과 함께 아시아나 연합 지정 랜드사인 삼호관광 한국사무소도 참가했다.

로스앤젤레스관광청과 아시아나항공이 공동으로 준비한 여행사 대상 스터디 팸투어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다 / 로스앤젤레스관광청
로스앤젤레스관광청과 아시아나항공이 공동으로 준비한 여행사 대상 스터디 팸투어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다 / 로스앤젤레스관광청

참가자들은 상품의 주요 타깃인 20~40대 젊은 층이 선호하는 로스앤젤레스 라이프스타일과 LA를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일정으로 도시 구석구석을 견학했다.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을 비롯해 다운타운 LA, 할리우드, 비벌리힐즈, 베니스 비치, 산타 모니카 등 주요 관광지 및 시설은 물론, 그동안 패키지 상품으로 소개되지 않았던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 LA 카운티 미술관, 그랜드 센트럴 마켓 등 현지 주요 선택관광 상품을 직접 경험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주요 체험 액티비티로는 LA 다저스 스타디움 게임 직관, 시타델 아웃렛 쇼핑, 인스타그램 속 인기 명소 카라 호텔 브런치, 엔젤스 플라이트 케이블카 경험, 애벗키니 블리버드 및 멜로즈 애비뉴 도보 투어 등 미식, 스포츠, 예술을 아우르며 젊은 FIT 여행객이 로스앤젤레스 도시 안에서만 즐길 수 있는 테마 경험이 제공됐다. 더불어 참가자들은 도심 주요 호텔 및 현지 업체와의 미팅을 통해 상품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상호 협력을 다지기도 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로스앤젤레스 노선을 오는 30일부터 주4회 증편해 코로나19 이전의 1일 2회(주14회) 규모로 회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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