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케이팝플렉스에서 BOF 알려
글로벌 한류 팬 ‘부산’ 외치며 화답

부산관광공사가 독일 케이팝플렉스 행사에서 부산을 홍보했다 /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가 독일 케이팝플렉스 행사에서 부산을 홍보했다 /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가 독일 케이팝플렉스 행사에서 ‘부산’을 알렸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월드컵 경기장 도이체 방크 파크에서 열린 케이팝플렉스(KPOP. FLEX) 행사에서 유럽 한류 팬을 대상으로 2022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2022)과 2030월드엑스포 유치도시 부산을 홍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팬데믹 이후 유럽에서 열린 최대의 케이팝 글로벌 행사로 한류 팬 4만4,000명이 참석했다. 콘서트 프리쇼 시작 전 스크린을 통해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과 정국의 고향으로 부산을 소개했다. 더불어 부산의 매력과 엑스포 유치의 당위성, 엑스포의 비전, 원아시아페스티벌도 함께 알렸다. 부산관광공사는 한류 팬들이 영상에서 부산이라는 도시 이름이 나올 때마다 함께 외치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 “6월 중 BOF 라인업이 발표되면 해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