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6~19일, 서울 DDP에서 개최
150여개 기관, 270여개 부스 참여

6월16일부터 19일까지 '2022 내나라 여행박람회'가 개최된다 / 한국관광협회중앙회
6월16일부터 19일까지 '2022 내나라 여행박람회'가 개최된다 /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언제든 자유롭게 떠날 수 있는 국내여행의 매력을 알리는 장이 마련된다. 6월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동대문 디지털 플라자(DDP)에서 '2022 내나라 여행박람회'가 개최된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5월30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2 내나라 여행박람회' 개요와 특징을 알렸다. 관협중앙회 윤영호 회장과 내나라 여행박람회 류재현 총감독이 직접 설명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떠나라! 자유롭게! 내 나라로!’를 주제로, 거리두기 해제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여행수요를 국내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유관기관·관광업체 등 150여개 기관, 270여 부스가 참여해 전국 곳곳의 국내여행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여행 관련 상품을 현장에서 할인가로 구매할 수도 있다. 여행·호텔업계·벤처기업이 참여한 ‘트래블마켓관’, 잠자고 있는 여행용품을 교환하는 여행가들의 장터 ‘여행가장(場)’, ‘여행 플리마켓’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5성급 호텔 럭셔리 패키지, 글램핑 체험, 패밀리 레스토랑 식사 등 여행상품권 경품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윤영호 회장이 2022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 김선주 기자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윤영호 회장이 2022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 김선주 기자

사전 이벤트를 통해 박람회를 함께 만들어 간다. 5월25일부터 ▲내가 만든 내나라 여행박람회 포스터 공모전 ▲당신을 위한 특별 여행권 ▲나의 인생여행 인스타그램 스토리 릴레이 ▲지역 대표 이미지로 만드는 내나라 여행박람회 공동 포스터 등의 이벤트를 개최해 일상에서도 박람회와 국내여행에 대한 관심을 지속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윤영호 회장은 “국제관광이 일부 재개되었으나, 2019년 수준으로 정상화되려면 2024년은 돼야 한다”며 “올해는 국제관광 재개를 준비하면서 국내 관광시장의 정상화에 먼저 힘을 집중해야 하며, 이번 내나라 여행박람회를 통해 국내 관광시장의 정상화를 앞당기기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내니라 여행박람회 류재현 총감독이 이번 박람회의 개요와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 김선주 기자
내니라 여행박람회 류재현 총감독이 이번 박람회의 개요와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 김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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