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와 MICE 사업 분리해 전문성 강화
"글로벌 MICE 목적지로 경쟁력 키운다"

하와이관광청의 MICE 전담 조직 ‘밋 하와이(Meet Hawaii)’가 새로운 한국사무소로 (주)아이플러스커넥트(이하 아이커넥트)를 선정했다.

하와이관광청은 레저와 MICE 담당 부서를 나누어 함께 담당해왔는데, 최근 두 가지 사업을 완벽히 분리 운영하는 새로운 체재로 전환하면서 하와이 MICE 사업만 전담해줄 한국사무소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아이커넥트는 국내 기업들의 국제회의, 컨벤션, 포상휴가 등의 행사를 하와이로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B2B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하와이관광청이 레저와 MICE 사업을 분리하고 분야별로 보다 전문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 밋 하와이
하와이관광청이 레저와 MICE 사업을 분리하고 분야별로 보다 전문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 밋 하와이

‘밋 하와이’를 총괄하는 사업처인 ‘하와이 관광 & 컨벤션 뷰로(The Hawai‘i Visitors and Convention Bureau, HVCB)’는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과 타이완, 오세아니아 마켓에 전담 사무소를 새롭게 선정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하와이를 글로벌 MICE 목적지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HVCB 존 모나한(John Monahan) CEO는 “각 마켓을 대표하는 담당자들의 숙련된 마케팅 노하우와 지식은, 하와이를 세계적인 MICE 목적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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