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 달간 국내 숙소 예약 73.3% 증가
6월7일부터 ‘대한민국 숙박대전’에 참여

트리플이 6월7일부터  ‘대한민국 숙박대전’에 참여한다 / 트리플
트리플이 6월7일부터  ‘대한민국 숙박대전’에 참여한다 / 트리플

트리플은 5월 한 달간의 숙소 예약 데이터를 분석해 여행객을 위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리오프닝의 본격화로 여행수요가 늘어나면서 국내외 숙소 예약이 크게 증가했다. 트리플에 따르면 지난 3월 대비 5월 국내 숙소 예약은 73.3%, 해외 숙소 예약은 457.1% 증가했다. 3월은 오미크론으로 인해 확진자 수가 정점을 찍었던 시기다. 현재는 숙소 예약이 늘면서 여행 수요가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약이 가장 많았던 숙소 유형은 호텔(72.5%)이었으며, 펜션(17.1%), 모텔(8.9%) 등이 뒤를 이었다.

이러한 여행 수요를 바탕으로 트리플은 ‘대한민국 숙박대전’에 참여해 숙박 할인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6월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강원·부산·경북·경기·인천·대구·대전·세종 총 8개 지역의 7만원 초과 숙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5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어 10일부터 20일까지는 서울을 제외한 국내 전 지역의 숙소를 대상으로 7만원 초과 숙박 시 4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10일부터 13일까지는 5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또 숙박대전에서 쿠폰을 사용한 예약자 중 추첨을 통해 사이판 에어텔 2인 이용권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했다.

트리플 관계자는 “숙소와 항공권, 투어 등의 상품 예약이 늘면서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로 여행에 제한이 많았던 만큼 숙박대전을 비롯한 다양한 특가 기획전을 마련해 여행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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