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6월4일부터 라이브 방송 진행
6회에 걸쳐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서울 소개

서울관광재단은  6월부터 매달 1회씩 ‘비짓서울, 온더로드(Visit Seoul, On the Road)’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 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은  6월부터 매달 1회씩 ‘비짓서울, 온더로드(Visit Seoul, On the Road)’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 서울관광재단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비짓서울, 온더로드(Visit Seoul, On the Road)’ 라이브 방송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서울의 모습을 중계하고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6월부터 매달 한 차례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서울 라이브 투어는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기능을 이용한다.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매달 서울의 핫플레이스를 방문하고 즐길거리를 소개하며, 팬데믹 동안 변화된 서울의 모습과 활기를 되찾은 모습을 보여준다.

6월4일 토요일 저녁 9시 첫 번째 라이브 방송에는 브라질 출신의 재한 외국인인 아만다와 마셀라가 홍대를 방문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젊음의 열기를 전달했다. 아만다와 마셀라는 한국인만 아는 일상을 공유하고 K-콘텐츠를 리뷰하며, 인지도를 쌓은 인플루언서다.

‘비짓서울, 온더로드’는 올해 연말까지 매달 진행된다. 서울의 사계와 축제, 문화 등을 주제로 현장감 있는 서울의 모습을 전 세계에 라이브로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 권혁빈 스마트관광팀장은 “실시간 라이브를 즐기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취향과 서울관광 재개 시점에 서울을 여행하고 싶어 하는 잠재 관광객의 니즈를 반영한 기획”이라며 “서울관광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켜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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