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0일까지 한국인 여행객 대상
다낭공항에서 검사부스 별도 운영

베트남 다낭시가 6월30일까지 한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귀국용 신속항원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 다낭관광청
베트남 다낭시가 6월30일까지 한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귀국용 신속항원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 다낭관광청

베트남 다낭시가 한국 귀국 시 필요한 코로나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며 한국인의 편리한 여행을 돕는다. 

다낭국제공항에서 6월30일까지 출국 전 신속항원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다낭국제공항 국제터미널에서 진행되는 검사에서 음성일 경우 결과지 수령 후 바로 탑승수속을 할 수 있고, 양성일 경우에는 보건기관에서 확진자를 수송해 의료조치를 취한다. 다낭은 현재 관광회복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한국은 가장 빠르게 회복 중인 시장이다. 한국 시장을 겨냥해 항공권, 관광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는 중으로, 한국인 관광객 우대 혜택의 하나로 이번 무료 신속항원검사를 마련했다. 

향후 다낭 노선 확대 움직임도 활발하다. 다낭관광청에 따르면, ▲베트남항공 인천-다낭 주3회(6월1일~7월3일) ▲비엣젯항공 인천-다낭 주1회(7월1일~10월29일), 대구-다낭 주1회(7월1일~10월29일) ▲대한항공 인천-다낭 2주 2회(6월22일~7월23일), 주2회(7월27일~8월31일) ▲에어부산 부산-다낭 주2회(6월30일~10월30일) ▲진에어 인천-다낭 주1회(7월1일~10월29일), 부산-다낭 주2회(6월30일~10월30일) ▲제주항공 인천-다낭 주1회(7월1일~10월30일) 등 운항에 나선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5월23일부터 한국 입국 전 48시간 이내 PCR검사 혹은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 음성결과서를 모두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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