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6월7일부터 수강생 모집 시작
수강 대상자는 관광업 종사자 및 예비종사자

서울관광재단이 6월28일부터 ‘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를 선보인다. 6월28일에는 김난도 교수가 ‘뉴노멀 시대 새로운 종족이 탄생하다’ 특강을 진행한다 / 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이 6월28일부터 ‘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를 선보인다. 6월28일에는 김난도 교수가 ‘뉴노멀 시대 새로운 종족이 탄생하다’ 특강을 진행한다 / 서울관광재단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6월28일부터 서울 소재 관광업 종사자와 관광산업 취·창업에 관심 있는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를 선보인다.

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는 서울 소재 관광업 종사자와 예비종사자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관광 트렌드 ▲디지털 역량 강화 ▲여가‧관광강좌 교육을 진행한다. 관광 트렌드 교육인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관광 비즈니스 기회를 찾다’는 6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씩 트래블테크, 관광콘텐츠, 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다룬다. 7월12일부터 5개월 동안 ‘관광산업 디지털 역량 교육’과 ‘여가‧관광강좌’도 운영해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관광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6월28일 진행되는 ‘뉴노멀 시대 새로운 종족이 탄생하다’ 특강은 ‘트렌드 코리아’ 저자 김난도 교수가 급변하는 관광산업 환경 속에서 다양한 시각의 소비 트렌드에 관해 이야기 한다. 오는 7일부터 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40명, 오프라인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7월부터 시작되는 디지털 역량 교육에서는 관광산업 환경변화와 소비 트렌드에 맞춰 디지털 마케팅 실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블로그 마케팅 교육을 시작으로 9월과 11월까지 총 3개월간 매달 둘째‧셋째 주 화‧목요일에 유튜브 마케팅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마케팅 강좌를 진행한다. 서울 관광지와 체험 교육 콘텐츠를 결합한 여가‧관광강좌는 8월19일부터 ‘여행을 소리로 기록하다’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3개월간 매달 셋째‧넷째 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서울관광재단 이경재 시민관광팀장은 “관광산업 종사자와 예비종사자가 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엔데믹 시대의 관광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고, 유익하게 활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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