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여행객에게 안전한 숙박 정보 제공
싱가포르‧태국 등 이어 한국‧타이완 추가

아고다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브랜드를 홍보한다 / 문화체육관광부
아고다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브랜드를 홍보한다 / 문화체육관광부

아고다가 한국관광공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한국관광 품질인증 브랜드 알리기는 아고다의 클린 인증 숙소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아고다는 클린 인증 숙소를 통해 숙박업체들이 엄격한 방역 기준을 갖추도록 독려하는 정부의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여행객들은 안전하고 청결한 숙소를 선택할 수 있다. 싱가포르‧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이며, 한국과 필리핀, 타이완을 새롭게 추가했다. 각 국가와 지역 기준의 위생관리 조건을 충족한 숙소는 해당 숙소 페이지에 국가별 아고다의 클린 인증 숙소 마크가 표기된다.

2020년 아고다가 발표한 위생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행객들은 여행지의 위생관리가 철저하고 글로벌 기준을 따르는지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객실 일일 방역’이 최우선 순위로 ‘공공구역 일일 방역’, ‘위생 기준 목록 제공’, ‘정부의 위생안전 인증’이 뒤를 이었다.

한국관광공사 김용재 관광인증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청결하고 안전한 숙소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아고다와의 한국관광 품질인증 브랜드 홍보 협업을 통해 방한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한국여행에 대한 신뢰성과 신속한 숙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관광 품질인증마크는 엄격한 서비스품질 평가를 통과한 관광업소 정보를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국가 공인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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