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엔데믹 이후 재개될 전 세계 관광시장을 향한 첫 번째 메시지인 서울관광 홍보 영상 ‘마이 소울, 서울(MY SOUL, SEOUL)’을 비짓서울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신나는 스윙재즈곡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이 펼쳐진다. 엔데믹 국면을 맞이해 안전하고 매력적인 서울에서 생동감 넘치는 밤을 즐기며 자신만의 소울(SOUL)을 찾으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남산과 한강, 세빛섬, 광화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서울의 대표명소와 더불어 최근에 개방한 청와대의 야경을 볼 수 있다. 또 빈센트 반 고흐 등 해외 유명인들의 밤에 대한 명언을 인용해 서울의 밤을 아름답게 묘사했다.

‘MY SOUL, SEOUL’이라는 영상의 제목은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해주는 도시 ‘서울’을 강조하고 서울 방문을 독려한다. 영상 속 ‘잠들지 않는 도시 SEOUL에서 당신의 SOUL을 채우세요(Fill up your SOUL in sleepless SEOUL)’라는 메시지는 낮과 밤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서울관광의 매력을 한껏 강조했다. 50초가량의 영상에서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한류의 중심으로 뷰티, 패션 등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서울만의 감성도 전달했다.

서울관광재단은 하반기까지 ‘서울 사람’을 주제로 한 영상과 한류스타를 활용한 서울관광 홍보영상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사람들의 일상과 한류스타를 통해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서울관광재단 이혜진 글로벌마케팅팀장은 “밤에도 안전하고 활기찬 서울의 매력을 담은 첫 번째 홍보영상을 통해 서울을 팬데믹 이후 가장 먼저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브랜딩하고자 한다”라며 “다양한 홍보마케팅 사업을 추진해 글로벌 관광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