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한-IORA 파트너십 세미나 참석
정지하 대표, 여행산업에 대해 발표

트립비토즈가 한-IORA 파트너십 세미나에 참석해 '여행 산업의 새로운 물결'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 트립비토즈
트립비토즈가 한-IORA 파트너십 세미나에 참석해 '여행 산업의 새로운 물결'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 트립비토즈

트립비토즈가 한국 스타트업을 대표해 제3차 한-환인도양연합 (Indian Ocean Rim Association, IORA) 파트너십 세미나에 참석해 여행산업의 성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트립비토즈는 외교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KCTI) 및 제주도청이 공동주최하는 한-IORA 파트너십 세미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IORA 사무국과 회원국 정부 인사, 관련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올해 3년 차를 맞이한 세미나는 우리 정부가 2019년에 열린 제19차 IORA 각료회의를 계기로 제안한 협의체로, 우리나라와 IORA 간 구체적인 협력 분야를 발굴하기 위한 정책·학술교류 플랫폼이다.

이번 세미나는 IORA 8대 우선 협력 분야 중 하나인 관광·문화교류 분야에 집중했다. 참석자들은 ‘포스트 팬데믹 시대 관광 및 문화교류의 재창조를 통한 지속가능 성장 기회 모색’을 주제로 ▲팬데믹 이후 관광산업 회복 ▲친환경·디지털 전환을 위한 관광정책 ▲관광·문화교류 분야에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트립비토즈 정지하 대표는 세미나에서 ‘여행산업의 새로운 물결(The Next Wave of Travel Industry)’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정지하 대표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MZ세대를 공감하고 이해해야 한다”라며 “디지털 세상에서의 활동과 노력에 대한 대가를 보상 받고 지속가능한 문화를 창조해나가는 것이 오늘날 소비자들의 요구”라고 의견을 밝혔다. 또 “스타트업은 소비자의 작은 니즈에서 문제를 발견해 이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혁신의 단초를 끊임없이 창조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