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업계 인력난 해소 위해 실시
인턴사원 선정시 현장실무 경험 제공

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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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 관광업계의 빠른 회복과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2 서울형 뉴딜일자리 관광분야 청년 인턴사업’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서울관광협회(STA)와 함께 ‘2022 서울형 뉴딜일자리 관광분야 청년 인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STA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 소재의 관광업체를 선정한 후 회복에 필요한 관광 인력을 지원한다. 관광 전공자 및 경력자를 인턴사원으로 모집하고,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선정된 업체에 파견해 관광분야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서접수 기간은 참여업체의 경우 6월14일까지, 인턴 희망자는 21일까지다. 참여업체는 40~80개소, 인턴사원은 101명을 모집한다.

인턴사원 합격자에게는 해당 업종의 직무교육과 멘토링 교육을 병행한다. 파견업체에는 우수 인력을 지원하고, 참여자에게는 전문 관광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또 뉴딜일자리 근무 경험을 취업과 창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관광 관련 자격증 취득 비용, 어학 응시료 등 참여자에게 필요한 교육훈련비용을 연간 15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STA 양무승 회장은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의 재건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구직 현장을 찾는 청년들에게 일 경험을 넘어 안정적인 채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사업이 서울 관광업계의 조기 정상화와 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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