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남해‧통영 연계관광 실시
투어코스 패스권 및 캠핑 관광상품 운영

부산관광공사는 부산‧남해‧통영시와 2022년 지역 연계관광 활성화 사업을 운영한다 /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는 부산‧남해‧통영시와 2022년 지역 연계관광 활성화 사업을 운영한다 /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는 부산‧남해‧통영이 함께 2022년 지역 연계관광 활성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 연계관광 활성화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 공모한 사업으로 권역별 테마여행 상품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 간의 시너지 창출을 유도한다. 10개 권역으로 구분되며, 부산‧남해‧통영은 ‘남쪽빛 감성여행’ 4권역이다.

광역투어패스권은 개별관광객에게 맞춤 관광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 남해, 통영을 연계한 투어코스 패스권과 한 지역의 관광지를 방문하는 BIG3, BIG2 패스권이 있다. 6월7일 투어코스 패스권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BIG3와 BIG2 패스권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패스권은 온라인 플랫폼인 주말엔, 네이버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사용기간은 12월31일까지다.

패스권을 사용할 수 있는 관광시설은 부산 5개소(부산 시티투어버스, 엑스더스카이, 뮤지엄 원, 송도 케이블카, 런닝맨), 남해 3개소(양마르뜨 언덕, 상주은모래비치 레저, B급 상점), 통영 3개소(맛기찬 딸기체험, 크레이지휠, 나폴리 농원) 등 총 11개소이다.

부산관광공사는 1박2일 관광상품인 ‘버스타고 떠나는 남쪽빛 감성캠핑’도 6회 운영한다. 단체여행과 개별여행이 혼합된 상품으로 이동 수단과 캠핑 장비를 제공하고, 참가자에게 고급 캠핑용 접이식 테이블(팀당)과 리유저블 텀블러(개별)를 증정한다. 부산 출발 통영행(6월11~12일)과 남해행(6월25~26일) 상품을 시작으로 7월, 9월, 10월까지 연계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1회에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역을 넘나들며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을 만들어 지속적인 관광수요 창출하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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