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5가지 여행자 프로모션 제안서 접수
여행업에 등록된 여행사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

마리아나관광청이 최대 1억3,000만원을 걸고 여행사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 윤더로드 
마리아나관광청이 최대 1억3,000만원을 걸고 여행사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 윤더로드 

마리아나관광청이 한국 여행사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여행사는 최대 10만 달러(약 1억3,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여행사들은 ▲골프&스포츠 ▲가족 ▲친구 및 커플(개별여행객) ▲사회 안전망 유지 관련업 그룹(의료계 종사자, 소방공무원 등) ▲허니문으로 구성된 총 5개의 여행자 유형별로 프로모션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각 유형마다 최대 2만 달러(약 2,500만원)까지 지원을 제안할 수 있다. 5개 유형의 제안서가 모두 선정되면 최대 10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여행사 지원 프로그램은 여행업에 등록되어 있는 여행사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제안서는 정해진 양식으로 작성해 6월2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마리아나관광청 김세진 이사는 “사이판이 안전과 즐거움 모두가 보장되는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모두에게 열린 기회로 다가가는 마리아나관광청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리아나관광청은 선정 결과를 각 여행사에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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