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여행사 초청 팸투어 진행
신규 방한여행상품 협업 사항도 논의

인바운드 여행사 나비나여행사와 한국상무국제여행사가 5월14일부터 18일까지 말레이시아 여행사 대상 팸투어를 진행했다 / KATA
인바운드 여행사 나비나여행사와 한국상무국제여행사가 5월14일부터 18일까지 말레이시아 여행사 대상 팸투어를 진행했다 / KATA

인바운드 업계가 동남아 인바운드 시장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에 따르면, 인바운드 여행사 나비나여행사와 한국상무국제여행사는 말레이시아 현지 주요 포상관광 여행사 관계자 16명을 초청해 5월14일부터 18일까지 4박5일 동안 팸투어를 실시했다. ‘다시 함께! 대한민국’이라는 주제 아래 말레이시아 여행사 임원단은 인천과 홍천, 평창 등을 방문했다. 월미바다열차와 평창 발왕산 케이블카, 제부도 서해랑 해상케이블카 등을 체험하고, 인천 드림파크와 홍천 알파카월드를 방문했다. 마지막 날에는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신규 관광·MICE 콘텐츠 및 지원제도 등의 정보를 제공받고, 신규 방한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협업 사항도 논의했다.

말레이시아 여행사 초청 팸투어를 신호탄으로 시장 재개가 이뤄지고 있는 동남아 및 구미주 지역 국가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마케팅이 실시될 전망이다. 다만, 한국 입국시 내외국인 PCR 검사, 무사증 입국 잠정 중단 및 동남아 주요국 관광비자 발급 지연 등 당면과제 개선이 시급하다.

KATA는 관계 당국에 여행산업 회복을 위해 무사증 재개 및 입국 방역관리 완화를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