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2회 운항, 여름 휴가철 주4회로 증편
7월14일에는 부산-나트랑 신규 취항해

에어부산이 6월30일 인천-나트랑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 에어부산
에어부산이 6월30일 인천-나트랑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 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나트랑 노선에 뛰어들며 베트남 노선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에어부산은 6월30일 인천-나트랑 노선에 주2회(목·일요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했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오후 8시30분에 출발해 나트랑에 오후 11시45분에 도착하고, 복편은 나트랑에서 오전 1시15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전 8시10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15분으로 차세대 항공기 A321LR을 투입한다. 여름 휴가철 여행수요 증가에 대비해 7월20일부터 9월3일까지는 주4회(수·목·토·일요일)로 임시 증편한다.

부산 출발 베트남 하늘길도 넓힌다. 7월14일부터 국적항공사 최초로 부산-나트랑 노선에 취항한다. 부산에서 오후 8시35분에 출발해 나트랑에 오후 11시40분 도착하고, 귀국편은 나트랑에서 오전 2시20분에 출발해 부산에 오전 9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주2회(목·일요일) 운항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기 있는 여행지 위주로 국제선 노선을 지속적으로 넓혀 여객 수요 회복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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