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칸 레스토랑 오조, 76층에 위치
프란시스코 파코 루아노 셰프와 협력

더 스탠더드 방콕 마하나콘은 호텔 꼭대기층인 76층에 멕시칸 레스토랑 오조(Ojo)를 오픈했다 / 스탠더드 호텔스
더 스탠더드 방콕 마하나콘은 호텔 꼭대기층인 76층에 멕시칸 레스토랑 오조(Ojo)를 오픈했다 / 스탠더드 호텔스

방콕의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더 스탠더드 방콕 마하나콘(The Standard, Bangkok Mahanakhon)의 루프탑 레스토랑 오조(Ojo)가 방콕의 새로운 명소로 떠올랐다.

더 스탠더드 방콕 마하나콘은 멕시코에서 주목받는 셰프 중 한 명인 프란시스코 파코 루아노(Francisco Paco Ruano)와 협력해 멕시칸 레스토랑 오조를 오픈했다. 오조는 레트로한 분위기를 풍기며 멕시코 요리를 방콕에 소개한다. 멕시코 요리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파코 루아노 셰프와 손을 잡고, 멕시코의 문화와 정서에 깃들어 있는 ‘모든 것을 바라볼 수 있는 신의 눈’을 뜻하는 ‘오조 데 디오스’의 개념을 선보이고자 했다. 레스토랑은 스탠더드 호텔스 회장 아마르 라바니(Amar Lalvani)의 아이디어로 호텔 꼭대기인 76층에 자리 잡았다.

도시가 내려다보이는 풍경을 보며 멕시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우 바호리오딘(Ou Baholyodhin)이 오조의 디자인 콘셉트를 담당해 골드 컬러와 유기적 보석 톤으로 트렌디하면서도 세련된 공간을 완성했다. 오조에서 맛보는 파코 루아노 셰프의 요리는 멕시코 요리의 고정 관념을 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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