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브랜드 콘셉트 'Effortless Eden'
객실·모바일 앱·F&B 등 서비스 리뉴얼

호텔 닛코 괌(이하 닛코 괌)이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로 찾아온다.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모든 것들이 천국처럼 갖춰진 편안함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편안한 천국(Effortless Eden)’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로 설정했다. 개관 32주년을 맞아 ‘Resort in Paradise’를 새로운 슬로건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호텔 닛코 괌은 투몬만에 위치해 있다. 총 470개의 오션프론트 객실로 에메랄드빛 투몬 비치와 건 비치의 바다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 호텔 닛코 괌 
호텔 닛코 괌은 투몬만에 위치해 있다. 총 470개의 오션프론트 객실로 에메랄드빛 투몬 비치와 건 비치의 바다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 호텔 닛코 괌 

닛코 괌은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를 따라 다방면에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다. 우선 인터넷 속도를 개선하고 홈페이지를 리뉴얼한다. 또 닛코 괌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으로 앞으로는 앱을 통해 디지털 체크인·체크아웃, 레스토랑·스파·교통 예약, 서비스 요청, 디지털 키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키오스크를 로비에 설치해 체크인·체크아웃에 필요한 시간을 대폭 줄일 예정이다. 어메니티에도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일반 객실에는 록시땅 어메니티를 디스펜서 형식으로 제공하며, 프리미엄 이상 객실에는 앳킨슨(Atkinsons) 어메니티를 제공한다. 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텀블러를 객실에 비치하고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공항에 도착해 닛코 괌 객실까지 이동하는 과정과 다양하게 강화된 액티비티, F&B 등 투숙객들의 경험도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특히 메인 레스토랑이었던 마젤란(Magellan)은 기존 서양식 레스토랑에서 아시아 요리까지 더해 인터네셔널 레스토랑으로 변화하고, 음료와 주류 라인도 강화될 예정이다.

닛코 괌의 모든 변화는 8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호텔 닛코 괌 윌리엄 시노자키(William Shinozaki) 부총지배인은 “닛코 괌의 브랜드 밸류를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다시 찾고 싶은 유토피아로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mini interview

호텔 닛코 괌

윌리엄 시노자키(William Shinozaki) 부총지배인&전은하 세일즈·마케팅 부장

호텔 닛코 괌 윌리엄 시노자키(William Shinozaki) 부총지배인(왼쪽)과 전은하 세일즈·마케팅 부장이 지난 13일 방한해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 손고은 기자 
호텔 닛코 괌 윌리엄 시노자키(William Shinozaki) 부총지배인(왼쪽)과 전은하 세일즈·마케팅 부장이 지난 13일 방한해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 손고은 기자 

-리브랜딩 배경은. 

코로나19 이후 소비자들의 니즈가 많이 달라졌다. 쉽게 접근 가능하면서도 새로운 곳에 대한 열망이 크다. 닛코 괌은 꾸준한 유지보수로 30년 이상 사랑 받아왔다. 브랜드 밸류를 한층 높이고 닛코 괌을 선택해야하는 이유를 투숙객들이 직접 경험하도록 하고자 한다.

-코로나19 이후 호텔 간 경쟁이 치열하다. 판매 전략은.

닛코 괌에서 투숙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훌륭한 서비스에 대한 기대와 니즈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닛코 괌은 양질의 서비스와 경험에 집중한다. 닛코 괌은 가성비 호텔로 포지셔닝 되어왔지만 지금은 모든 호텔들이 가격으로 경쟁 중이다. 하지만 닛코 괌은 서비스 퀄리티 수준에 맞는 가격으로 가격을 책정하고 더 많은 서비스와 양질의 경험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