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인바운드 여행사 대상 설명회 개최
관광정책‧지원사업 공유하고 여행업계와 의견교환

서울관광재단이 지난 22일  ‘2022 하반기 서울관광재단 관광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 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이 지난 22일  ‘2022 하반기 서울관광재단 관광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 서울관광재단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지난 22일 인바운드 업계를 대상으로 ‘2022 하반기 서울관광재단 관광사업 설명회’를 열고 서울관광재단의 관광정책과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서울 인바운드 여행업계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관광재단은 2022년 상반기까지 진행된 관광업계 대상 지원성과를 공유하고, 올 하반기부터 진행되는 주요 사업들을 소개했다.

서울관광재단의 하반기 주요 사업으로는 ▲서울도심등산관광센터 ▲서울페스타 2022 ▲서울 빛초롱축제 ▲서울국제트래블마트 및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서울 관광·MICE기업 지원센터 ▲서울관광플라자 등이 있다.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서울관광재단의 새로운 사업에 관심을 보였다. US트래블여행사 황두연 대표는 “등산관광은 서울의 매력적인 관광상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단체관광객 대응 기반이 더 마련되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전달했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관광이 본격 재개되는 중요한 시기에 재단의 주요 사업과 계획을 업계에 공유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했다”라며 “이번 설명회가 서울관광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고, 향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긴밀히 업계와 소통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를 위해 운영비와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2020년 3월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1만2,862개사에 367억원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서울 인바운드 여행 활성화 지원사업과 뉴노멀 관광콘텐츠 육성 사업을 통해 220개사에 약 1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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