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학로서 개최, 마임 등 다채로운 볼거리 선봬
9월24일~10월30일 '웰컴 대학로'…역대 최다 작품

한국관광공사가 7월30일 공연관광 페스티벌 ‘웰컴 대학로’ 사전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7월30일 공연관광 페스티벌 ‘웰컴 대학로’ 사전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공연관광 페스티벌 ‘웰컴 대학로’를 홍보하기 위해 7월30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Re:Boot! 대학로’ 행사를 진행한다.

사전 행사인 ‘Re:Boot! 대학로’에서는 전통 타악, 서커스 클래식, 마임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마로니에 공원 야외 공연장에서는 ‘풍월주’ 등 인기 뮤지컬 쇼케이스와 유명 뮤지컬 배우의 갈라 콘서트, 난타·점프 등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이 열리고, 올해 한국 공연관광 홍보대사인 배우 오영수도 드로잉 퍼포먼스 팀 ‘페인터즈’와 함께 무대에 등장할 예정이다.

웰컴 대학로는 올해 6회를 맞는 공연관광 페스티벌로, 9월24일부터 10월30일까지 대학로 일원에서 열린다. 역대 가장 많은 150여 개의 작품이 본 행사에 참여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웰컴 로드쇼’부터 대학로 거리와 공원에서 만나는 ‘웰컴 프린지’, 대형 공연장에서 외국어 자막과 함께 한국 연극·뮤지컬을 즐길 수 있는 ‘웰컴 씨어터’, 온라인 공연 ‘웰컴 K-스테이지’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대학로 투어, 대학로 상권 쿠폰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한국관광공사 박경숙 한류관광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로의 공연관광 재개와 더불어 아시아의 대표 페스티벌인 웰컴 대학로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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