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링클럽 시그니처 리조트 푸꾸옥(Sailing Club Signature Resort Phu Quoc)이 한국 고객을 만나기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HNR CHOICE와 GSA 계약을 맺고 한국시장을 공략한다. 2022년 6월 오픈한 리조트는 ‘홈 어웨이 홈(HOME AWAY HOME)’ 콘셉트로 투숙객에게 집처럼 편안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야콥 씨플(Jakub Sippl) 제너럴 매니저를 만나 리조트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6월1일 세일링클럽 시그니처 리조트 푸꾸옥이 오픈했다. 호텔에 대해 소개해달라.

여행이 다시 열리기 시작할 때 리조트가 오픈했다. 팬데믹으로 힘든 시간을 겪었지만, 리조트를 오픈할 수 있어 기쁘다. 코로나19 이전의 오픈과는 다른 느낌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세일링클럽레저그룹(SC그룹)은 1994년 나트랑에 비치클럽인 세일링클럽 브랜드를 론칭한 것을 시작으로 계속 성장해오고 있다. 세일링클럽 시그니처 리조트 푸꾸옥은 SC그룹에서 만든 새로운 브랜드다. 2년 후에 하롱베이에 두 번째 시그니처 리조트가 지어질 예정이다. 리조트 내 각 객실은 스칸디나비아 스타일로 미니멀리즘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홈 어웨이 홈’ 콘셉트로 머무는 동안 집처럼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다. 전용 주방에는 다양한 집기와 식기세척기 등이 있고, ‘마켓플레이스’에서 육류부터 해산물 등 각종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어 객실 내에서도 집에서 만드는 것처럼 완벽한 요리가 가능하다. 특히 개인 풀장의 크기가 세로 15m, 폭 3.2m로 편안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다.

-호텔의 강점은 무엇인가.

크게 네 가지로 이야기하고 싶다. 먼저, 펫 프렌들리 리조트로 반려동물 친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 리조트의 모든 시설과 서비스는 가족여행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에 반려견을 포함한 모든 가족 구성원을 세심하게 배려했다. 두 번째는 머무는 기간에 추가 비용이 많이 들지 않다는 점이다. 모든 투숙객이 편안하게 리조트를 즐길 수 있도록 몇 가지를 무료로 제공한다. 12세 미만 아동은 무료 투숙이 가능하고, 투숙 기간의 식사 또한 무료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 부모들이 휴가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한 서비스다. 세 번째는 위치다. 마리나 콤플렉스 단지 내에 위치했다. 푸꾸옥국제공항과 차로 10분 정도 떨어져 있으며, 푸꾸옥 중심지까지는 15분 걸린다. 북부와 남부의 관광지도 차로 20분 이내로 접근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리조트 직원들의 팀워크다. 팀원들을 다양한 성향으로 구성해 고객의 성향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리조트에 도착했을 때부터 리조트를 떠나는 그 여정은 비슷하지만, 성향은 각자 다르기 때문에 이런 점에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국시장에 대해 평가한다면.

한국은 베트남과 문화적 교류와 관광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그만큼 우리에게는 친숙하고 기대되는 시장이다. 올해 한국인 투숙객은 전체 투숙객 중 25% 정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시장이 좀 더 열리기 위해서는 더 많은 한국-푸꾸옥 직항편이 필요하다. 앞으로 더 많은 한국 고객들이 우리와 함께하기를 원하고, 이를 위해 GSA인 HNR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이 있나.

현재 한국인 고객을 위해 비행시간에 맞춘 무료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올해까지 SPA, 레스토랑, 마켓을 이용할 시 15% 할인 혜택을 받는다, 향후 한국인 고객을 위해 한국인 또는 한국어가 유창한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며, 아침 식사 메뉴로 한식을 추가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