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충무로와 부산 서면에 검사센터 추가
검사비용 인하…PCR 6만원, 신속항원 4만원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서울 강북검사센터와 부산검사센터를 추가 개소했다. 사진은 서울 강북검사센터 / 한국여행업협회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서울 강북검사센터와 부산검사센터를 추가 개소했다. 사진은 서울 강북검사센터 / 한국여행업협회

여행사를 위한 관광객 전용 코로나 검사센터가 추가로 들어섰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여행사를 위한 관광객 전용 코로나 검사센터를 8월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고객 접근성 및 편의성을 고려해 지난 5월 개소한 서울 강남검사센터(삼광의료재단 본원)에 이어 서울 강북검사센터와 부산검사센터를 추가 개소했다. 서울 강북검사센터는 충무로에 위치한 JH제일의원 1층에, 부산검사센터는 부산 서면에 위치한 삼광의료재단 부산센터 내에 자리하고 있다.

더불어 3개 센터 모두 결과지를 포함한 검사비용을 인하했다. 개소 당시 회당 7만7,000원이었던 RT-PCR 검사비는 6만원으로, 회당 5만5,000원이었던 신속항원검사는 4만원으로 가격을 낮췄다.

검사 결과는 RT-PCR의 경우 평균 4~6시간 소요되며, 신속항원검사의 경우 서울 강북검사센터는 검사 후 30분 이내, 서울 강남검사센터와 부산검사센터는 2시간 이내로 검사 결과지를 전달한다. 검사 결과 안내는 문자, 이메일, 종이결과지 등 방문국가에서 원하는 형식에 맞춰 제공한다. 단체 여행의 경우 검사 결과를 인솔자에게 일괄 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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