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AR·인터랙티브 등 첨단기술 활용 체험
8월31일까지 시간당 50명 무료 입장 혜택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실감미디어체험관 ‘DMZ생생누리(DMZ LIVE)’를 8월8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사진은 DMZ 비밀의 숲 /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실감미디어체험관 ‘DMZ생생누리(DMZ LIVE)’를 8월8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사진은 DMZ 비밀의 숲 /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 위치한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의 공식 개관과 더불어 실감미디어체험관 ‘DMZ생생누리(DMZ LIVE)’를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DMZ생생누리는 비무장지대(DMZ)를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사와 파주시가 공동으로 조성한 체험관이다. 남북 접경지역에 위치한 3개 광역지자체와 10개 기초지자체의 공동 관광브랜드인 ‘DMZ평화관광’을 주제로 다양한 첨단 체험을 제공한다. 2층으로 구성된 체험관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의 기술을 활용해 DMZ 및 접경지역의 역사, 생태환경, 상징성, 미래비전 등 DMZ의 가치와 매력을 생생하게 전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이며(월요일 휴관), 인터넷 사전 예약과 현장 발권을 통해 입장 가능하다. 파주 시민 및 10개 접경지역(옹진·강화·김포·고양·연천·철원·인제·양구·화천·고성) 주민들에게는 특별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8월31일까지 무료 입장 혜택(시간당 50명), SNS 방문 인증 이벤트, 팔로잉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유료입장으로 전환되는 9월1일부터 9월11일까지는 어린이 방문객(생후 37개월~초등학생)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DMZ생생누리 워크북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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