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양일간 역량 강화 워크숍 실시
강의 및 인근 관광지 답사 등으로 구성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가 8월18일과 19일 양일간 지역·업종별 관광협회 실무자를 대상으로 국내관광 활성화 관련 업무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KTA는 코로나19로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관광 여건과 소비자 선호를 파악해 관광업계의 산업 환경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관광업계 지원과 전국단위 연계사업 추진에서 실무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여행업계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워크숍은 ▲국내관광 트렌드와 인사이트 ▲관광통역안내사 고용보험 제도 도입 ▲관광사업자 관광공제 운영 절차 ▲권역별 소비자 분석을 통한 관광산업 전문가 포럼 지원 ▲여행수용태세 개선 등의 강의와 답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여행대학 정상근 대표와 근로복지공단 김영인 팀장이 강사로 참여하며, ㈜컨슈머인사이트 김민화 수석부장의 ‘권역별 여행 트렌드와 지역관광 전략’ 영상자료를 활용한다. KTA에서도 각 관련 업무 담당자가 참석해 연계사업을 설명하고 개선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KTA 윤영호 회장은 “국제관광 재개를 준비하면서 국내 관광시장의 정상화에 먼저 집중해야 한다”라며 “지역·업종별 관광협회 실무자 교육을 통해 관광협회 실무자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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