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야자키서 2023년 3월14일~16일 개최
1:1 미팅, 팸투어, 골프 토너먼트 등 다양한 행사

국제 골프 컨설팅협회(IAGTO)는 코로나19로 미뤄졌던 제9회 아시아골프관광컨벤션(AGTC)을 2023년 3월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미야자키에서 개최한다 / IAGTO

국제 골프 컨설팅협회 IAGTO(International Association of Golf Tour Operators)는 코로나19로 미뤄졌던 제9회 아시아골프관광컨벤션(AGTC)을 3년만에 재개해 2023년 3월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미야자키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시아골프관광컨벤션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진행되는 골프 여행산업 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큰 행사로, 매년 35개국에서 600명 이상의 골프여행업 관계자들이 참가하고 있다. 전세계 골프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들은 행사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18개국의 골프 리조트, 골프장, 호텔, 관광청과 일부 미주·유럽 지역의 주요 골프 리조트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제9회 AGTC는 전세계 골프 여행업 관계자들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골프 리조트, 골프장, 호텔 등 골프 관광 공급자들과 만나 온화한 기후로 1년 내내 골프 플레이가 가능한 미야자키의 골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골프 업계 관계자들은 3월11일 미야자키에 먼저 도착해 3일간 골프 플레이를 즐기고 지역 관광지를 둘러보는 등 골프 관련 인스펙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미야자키공항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한 피닉스 시가이아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며, 환영 행사와 만찬은 쉐라톤 그랜드 오션 리조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피닉스 시가이아 리조트 내 위치한 27홀 피닉스 컨트리 클럽은 1974년부터 매년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가 열리는 곳으로, 최근 타이거 우즈와 브룩스 켑카 등을 배출한 유명한 골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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