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 갤러리아에서 쇼핑시 10월 말까지 적용
사이판국제공항 내 DFS 면세점에서도 가능

사이판 가라판 중심부에 위치한 티 갤러리아 by DFS / 마리아나관광청 
사이판 가라판 중심부에 위치한 티 갤러리아 by DFS / 마리아나관광청 

8월 원달러 환율은 1,300원대를 이어가고 있다. 고환율은 해외여행에도 부담으로 작용하는데, 지금 북마리아나제도에서 쇼핑한다면, 1,180원 고정 환율이다.

마리아나관광청에 따르면 북마리아나제도의 쇼핑 중심지인 티 갤러리아 by DFS는 1달러당 한화 1,180원의 고정 환율 혜택을 10월31일까지 연장한다. 티 갤러리아 사이판에서만큼은 대폭 상승한 미국달러 환율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는 의미다. 이번 고정환율 혜택은 티 갤러리아 사이판에서 판매 중인 패션, 액세서리, 화장품, 향수, 식품, 기프트 품목의 상품에 대한 신용카드 또는 현금 결제에 모두 적용된다. 또한 한국 귀국 시 방문하게 되는 사이판국제공항 내 DFS 면세점에서도 고정환율 혜택이 동시에 진행된다. 단, 일부 브랜드 협력사는 이 혜택에서 제외될 수 있다.

티 갤러리아 by DFS의 고정환율 혜택은 지난 6월17일부터 시작됐다. 당초 혜택 기간은 7월 말까지였으나 사이판을 찾은 한국인 여행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10월 말까지로 연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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