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국제회의‧전시회 도시’ 부문 선정
서울관광재단, 방역 지원 확대 등에 노력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가 최고의 국제회의‧전시회 도시 수상 소감을 영상으로 전했다 / 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가 최고의 국제회의‧전시회 도시 수상 소감을 영상으로 전했다 / 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시가 '스텔라 어워드 2022(Stella Awards)'에서 ‘최고의 국제회의‧전시회 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아‧태지역 MICE매체 M&C Asia(Meetings and Conventions Asia)가 주최한 스텔라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최고의 혁신적인 목적지 마케팅’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최고의 국제회의‧전시회 도시로 뽑혔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MICE 산업이 위축되고 대면회의 개최가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국제회의‧전시회 산업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왔다. 버추얼 서울 플랫폼 활용과 방역 지원 확대, 안전한 대면 행사의 개최를 위한 ‘서울 MICE 안심케어’와 ‘서울 MICE 세이프존’ 서비스 등을 지원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8건의 국제회의 유치에 성공했다. 전 세계 신경과학 전문가 5,000명이 참석하는 ‘2025 세계신경과학회(WCN 2025)’ 등 외국인 1만7,420명을 포함해 전체 2만3,850명이 서울을 방문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미팅 테크놀로지 기술의 우위라는 강점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형태를 아우르는 글로벌 MICE 도시로 우뚝 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텔라 어워드는 매년 최고의 MICE 목적지, 컨벤션뷰로, 지속가능성을 포함한 6개 부문에서 24개 도시 및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어워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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